건강,의,약

[스크랩] 대구의료원황성수박사

더 멋진친구 2009. 12. 3. 06:25

고혈압 목숨걸고 편식하라...  

 

[목숨 걸고 편식하다 2탄]
편식으로 고혈압 잡기


기획·연출 : 정성후  ·구성 : 김은희
조연출 : 김태경 취재작가 : 임효주
방송시간 :
2009년 10월 30일(금) 밤 11시 5분
기획의도


‘소리 없는 살인자’ 고혈압!

 

흔히 고혈압약은 한 번 먹기 시작하면 평생 먹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약을 평생 먹어야 한다는 건 바꿔 말하면
결국 고혈압은 약으로는 고칠 수 없다는 뜻이 아닐까?

 

그런데 약으로는 절대 못 고치는 고혈압을 치료하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
바로 고기, 생선, 계란, 우유를 먹지 않는 ‘편식’을 통해서다.
그 편식은 ‘현미채식’이라는 방법이다.
현미채식에는 고혈압을 치료하는 놀라운 원리가 숨어있다는 것이다!
그 원리는 무엇일까?
그리고 과연 현미채식만으로 고혈압을 치료할 수 있을까?

 

MBC스페셜은 지난 두 달간, 18년간 스스로 현미채식을 실천하고 있는 대구의료원의 황성수 박사와 함께 ‘현미채식’으로 고혈압이 치료될 수 있는지 그 변화과정을 들여다봤다.

 

지난 6월 26일 방송한 <목숨 걸고 편식하다>에 이어 <목숨 걸고 편식하다 2탄-편식으로 고혈압 잡기>, <목숨 걸고 편식하다 3탄-고혈압 잡기 30일 편식 체험기>를 2주 연속 방송한다.
2탄에서는 약 대신 ‘현미채식’으로 고혈압을 치료하는 신경외과 전문의 황성수 박사의 치료법을 소개하고 고기, 생선, 계란, 우유를 먹지 않는 철저한 ‘편식’으로 변화된 환자들의 사연을 들어본다. 3탄에서는 고혈압이 있는 20대, 30대, 40대 3명을 선정해 한 달간 ‘현미채식으로 고혈압 잡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한 달 후, 이들에게 일어난 변화를 공개한다.

 


※고혈압에 관한 상반된 통계자료

1. 고혈압 치료비용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고혈압은 대표적인 생활습관병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08년 한 해 고혈압 치료를 받은 환자수가 500만 명에 이르고 그로인한 의료비용이 2조 1천억 원이 넘는다. 건강보험 약값 지출 상위 100개 의약품 가운데 23개가 고혈압약이다. 고혈압이 있으면서 약을 먹지 않는 환자 비율이 50% 정도이므로 고혈압 환자는 1천 만 명 정도로 추정된다.

2. 고혈압으로 인해서 생기는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다.
고혈압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아서 생기는 뇌혈관병, 심장혈관병으로 일 년에 51,100명, 이는 하루 평균 140여명이 사망하고 있다는 뜻이다.

 

 

 

주요내용

 
1. 고혈압 약을 못 먹게 하는 의사 - 신경외과 전문의 황성수

환자들에게 과감히 약을 끊으라고 하는 황성수 박사! 황성수 박사 환자들은 입원하는 날부터 무조건 약을 끊어야 한다. 하루 4,5알씩 10년 이상 혈압 약을 먹어 온 환자들에게 약을 끊는 것은 불안하고 두려운 일이다. 하지만 황성수 박사에겐 약을 안 먹고 고혈압을 고칠 수 있다는 확고한 신념이 있다.

  



 
<황성수 박사를 찾는 환자들이 부쩍 늘었다>        <병원에 입원하는 고혈압 환자가 늘어날수록                                                                                      황성수 박사의 고민은 깊어진다>

 


<한 달에 한 번 생활  ‘습관병 예방을 위한                <건강해진 환자들을 보며 웃는 황성수 박사>
식생할 교육‘을 진행한다>   


         

2. 황성수 박사의 고혈압 치료제 -  ‘현미 채식’ 밥상

황성수 박사의 고혈압 치료제는 바로 현미채식이다. 일반 환자식은 고기, 생선, 계란이 들어간 과단백 밥상이지만 황성수 박사 환자들은 현미밥, 채소, 과일 3가지로만 짜여진 순식물성 밥상이다. 철저하게만 하면 현미채식의 효과는 굉장히 빠르고 강력하고 효과적으로 나타난다는데...




<황성수 박사의 고혈압 치료제 -현미채식밥상>      <100% 현미밥 - 혈관을 넓혀주는 명약>

 

 

3. ‘현미채식’에 도전한 사람들

지난 방송을 보고 전국 각지에서 황성수 박사의 처방대로 치료받고 싶어하는 환자들이 병원에 입원했다. 환자들의 바람은 오직 하나! 인생의 말년을 약 없이 살아보고 싶다는 것이다.





   <장은하 할머니가 먹었던 각종 약들>               <현미채식밥상을 처방 받은 최정선 할아버지>

 

“하루에 혈압약을 네 번씩이나 챙겨 먹는다. 약 좀 안 먹고 살아보고 싶다”
-고혈압, 당뇨 15년 장은하 할머니-

 

  “고혈압약을 10년 먹었는데 약을 안 먹고 나았다는 걸 믿을 사람이 어딨어요”
-고혈압 10년 최정선 할아버지-

 

고혈압 15년, 당뇨 15년, 게다가 3년 전에는 유방암 수술까지 했고 고도비만에 관절염까지 앓고 있는 그야말로 종합병원인 72세 장은하 할머니! 고혈압, 당뇨병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일주일에 5일 이상 술을 마셨다는 58세 배송근씨! 30년 동안 택시운전을 하면서 고혈압과 당뇨병을 얻은 71세 최정선 할아버지! 이들은 10여년 이상 고혈압 약을 먹어 온 환자들이다. 하루에 약을 한 움큼씩 먹는데도 혈압은 내려가지 않고 그 세월동안 밥은 굶어도 약을 꼭꼭 챙겨먹어 왔지만 약의 개수와 체중은 늘어왔다.
황성수 박사의 ‘현미채식’ 처방 후, 변화된 이들의 모습을 공개한다.





  <외출할 때 약 대신 현미밥 도시락을                    <“하면 된다! 식이요법은 의사선생님이
                     챙기는 장은하 할머니>                    해 주는 게 아니고 나 스스로 하는 것이다!“>

                   

 


<정상혈압으로 돌아와 만세 부르는 배송근씨>    <매일 하루 두 번씩 운동하는 최정선 할아버지>

 

 

황박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였다. 그리고 한 가지 유전적으로 피가 탁한 사람이 있다면 (다시말해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유전적으로 높은 사람) 그런 경우에는  식이요법이 그리 효과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그런 사람은 식이요법을 해도 수치상 별 변화가 없는데 이런 경우는 혈압약이 아닌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을 조절하는 약을 써야한다 했다.

 

 

 

채식과 단백질 - 황성수 박사

 

저는 인류가 단백질을 탐하여 서서히 망해가는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단백질 섭취가 부족

하지 않을까 마음을 쓰며 안달하는 모습이 매우 걱정스럽습니다. 고단백 식품을 먹어야

한다고 권하는 전문가들과 이 말을 꼭 지켜야 할 법칙이나 되는 양 따르고 있는 일반 대중의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따라 동물성 식품을 먹게 된 결과 몸은 서서히

병들어 갑니다. 중년기 이후를 힘겹게 만드는 많은 병들의 대부분은 고기, 생선,계란, 우유

먹는것 때문에 생깁니다.

성장기의 어린아이들 에게는 단백질의 중요성이 더 강조되어 경쟁적으로 많이 먹이고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다보니 병을 달고 사는 어린아이들이 많습니다. 어른이 되어서야 생겼던 암,

비만, 고혈압, 당뇨병, 골다공증 등이 앞당겨 어린아이들에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어린아이들을 괴롭히는 아토피,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등은 과단백식품, 즉 동물성 식품 섭취와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과도한 양의 단백질이 몸을 자극해서 생기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단백질에 대한 강박관염에서 벗어나 모든 동물성 식품을 끊는다면 이런 질병들을

거의 잊고 살 수 있습니다.

 

사람에게는 단백질이 적게 필요합니다. 단백질은 몸에서 많이 소모되지 않고 저장이 불가능

한 성분이기 때문에 매 끼 조금씩만 먹어야 합니다. 그 말은 동물성 식품처럼 단백질이 지나

치게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을 먹을 필요가 없다는 말입니다. 하루 세끼 곡식만 충분히 먹으면

단백질 섭취량은 충분할 정도로 단백질은 적게 필요합니다.

성장기에 있는 어린아이들 에게도 동물성 식품은 필요치 않습니다. 그 근거는 아주 명확합니다.

일생중 가장 성장이 빠른 시기가 태어나서 돌이 될 때까지입니다. 생후 일 년 동안 모유

먹어도 어린아이들은 체중이 3배로 불어나며 키는 50% 가까이 자랍니다. 그러나 어머니의 젖은 놀랍게도 단백질이 칼로리 비율로 불과 7% 밖에 들어있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어떤 연령대의 사람이라도 7%이상의 단백질을 섭취할 필요가 없습니다.

 

모든 곡식에는 8% 이상의 단백질이 들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곡식만 충분히 섭취하면 단백질은 절대로 부족하지 않습니다. 반면에 모든 동물성 식품에는 단백질이 지나치게 많이 들어 있습니다.

평균해서 칼로리 비율로 50% 정도로 필요량의 7배를 넘습니다. 동물성 식품을 먹지 않으면

성장 장애가 온다는 말은 근거 없는 소문에 불과 합니다.

어린아이들이 단백질을 과잉섭취하면 성장이 촉진됩니다. 그러나 알맞은 속도 이상으로 빨리 자라게

되면 허약해 질 수밖에 없습니다. 질소비료를 많이 준 식물이 잘 쓰러지고 병충해에 약하듯이 말입

니다. 어린아이들의 체격은 예전보다 더 크나 체력은 오히려 더 떨어졌으며 병에 약해졌습니다.

 

동물성식품에는 많은 단백질이 들어 있으므로 좋다고 볼 것이 아니라 지나치게 많아서 해롭다고 판단 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단백질은 홀로 있지 않고 지방과 섞여 있습니다. 이를 분리해서 먹을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려고 하면 반드시 지방 섭취량도 많아집니다.

동물의 지방에는 콜레스테롤이 들어 있고 중성지방이 매우 많습니다. 그래서 동물성 식품을 먹으면 동맥이 좁아지고 탄력성을 잃는 동맥경화증이 생기고 이어서 고협압을 비롯한 많은 혈관성 질환들로 이어집니다. 동맥경화증은 십대 때부터 시작된다는 것과 어린아이들에게도 고혈압이 많다는 사실을 지나쳐 보아서는 안 될 것입니다.

동물성 식품에는 없거나 부족한 영양소들이 있습니다. 변비와 대장암을 예방해주고 혈압과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시켜주는 섬유질은 전혀 없습니다. 비타민C는 전혀 없으며 다른 종류의 비타민들도 식물성식품에 비하면 많이 부족합니다.

가정에서 뿐만 아니라 학교에서 동물성 식품을 먹이지 말아야 합니다.

 

어린아이들에게 현미밥과 채소 반찬과 과일 가식만 먹이면 튼실하게 자랄것이며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워질 것입니다.

식물성식품에는 사람에게 해로운 성분은 전혀없고 필요한 성분만 알맞게 들어있어 안전한 식품입니다.

풍요가 저주가 되지 않게 절제된 식생활이 어릴 때부터 몸에 베이도록 훈련시켜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어른들이 단백질 신화의 허구성을 깨닫고 두려움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이상이 황성수 박사님의 강의 내용 이었습니다. 채식하면 단백질이 부족할 것이라는 두려움에 대해

명확한 답을 주셨습니다. ^^


 

 

 

★30일간의 현미채식 체험 결과는
다음주 11월 6일 MBC스페셜<목숨 걸고 편식하다 3탄-고혈압 잡기, 30일 편식 체험기>에서 공개 합니다.

 

 

 

 

출처 : 일산댁
글쓴이 : 양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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