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조국 딸의 의전원 합격 수기' 등의 제목으로한 수험생 A씨의 부산대 의전원 합격 수기가 올라오고 있다. 조씨로 추정되는 A씨는 2014년 10월 고려대 인터넷커뮤니티 '고파스'에 '부산대 수시 일반전형 합격 수기'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고파스는 고려대 재학생 혹은 졸업생임을 인증해야만 가입 가능한데, 조씨는 2014년 2월 고려대 생명과학대 환경생태공학부를 졸업했다.
A씨는 2013년 서울대 (의전원에) 지원했다가 탈락한 뒤 1년 재수를 거쳐 부산대 의전원에 진학했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GPA(학부 평균 성적·100점 만점 기준) 94점 정도였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서울대는) 최소한 95는 되어야 노릴만한 곳"이라고 했다.
A씨는 2013년 서울대 (의전원에) 지원했다가 탈락한 뒤 1년 재수를 거쳐 부산대 의전원에 진학했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GPA(학부 평균 성적·100점 만점 기준) 94점 정도였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서울대는) 최소한 95는 되어야 노릴만한 곳"이라고 했다.
해당 글에는 A씨의 성적과 나이는 물론 스펙, 합격 요령 등이 설명됐다.
그는 부산대 지원 당시 스펙으로 △24세 △GPA(학점) 92점 △텝스(TEPS) 905점 △생명대 졸업 △봉사활동 400~500시간 △인턴활동 의료지원 NGO 활동 △서울대 대학원 장학금 2회 △타 대학 총장상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몽골봉사대표 △의료통역 △한국과학기술원(KIST) 및 유엔인권정책센터(Kocun) 인턴△아프리카 수술실 봉사 △고대병원 봉사 △UN책자 번역 △스킨스쿠버자격증 등을 언급했다. 네티즌들은 작성 시기와 A씨의 학력과 나이, 수상경력 등을 토대로 A씨와 조씨가 동일 인물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특히 논란이 됐던 의학교육입문검사(미트∙MEET) 점수에 대해 A씨는 "부산대는 미트를 안 보는 것이 확실한 것 같다"며 "제 점수는 80점대"라고 했다. MEET는 100점 만점이다. 조씨는 미트 점수를 평가에 반영하지 않는 부산대 수시 일반 전형에 지원했다.
A씨는 "부산대는 나이, 자기소개서, 면접이 관건이었다"며 "작년 서울대 지원할 때 온갖 걸 다 썼더니 면접에서 비교과 활동이 집중되어 있지 않다는 지적을 받아 활동이 다양하다고 다 쓰는 건 좋지 않다"고도 했다. A씨는 "의전원 편입에 한 번 더 지원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A씨는 "면접의 경우 자기소개서에 근거해 질문이 들어오는데, 저는 외과학과 의료관리학(의료정책)분야에 관심이 있다고 적어 아프리카 케냐와 콩고 의료정책을 비교해보라고 했다"고 했다.
그는 댓글을 통해서도 "근거 없는 패기로 선택을 잘못해 1년 재수하면서 피눈물을 흘렸다"며 "소신보다 좀 낮게 지원하는 것을 추천한다. 어딜 가든 가기만 하면 의사가 되고 성공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부산대 지원 당시 스펙으로 △24세 △GPA(학점) 92점 △텝스(TEPS) 905점 △생명대 졸업 △봉사활동 400~500시간 △인턴활동 의료지원 NGO 활동 △서울대 대학원 장학금 2회 △타 대학 총장상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몽골봉사대표 △의료통역 △한국과학기술원(KIST) 및 유엔인권정책센터(Kocun) 인턴△아프리카 수술실 봉사 △고대병원 봉사 △UN책자 번역 △스킨스쿠버자격증 등을 언급했다. 네티즌들은 작성 시기와 A씨의 학력과 나이, 수상경력 등을 토대로 A씨와 조씨가 동일 인물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특히 논란이 됐던 의학교육입문검사(미트∙MEET) 점수에 대해 A씨는 "부산대는 미트를 안 보는 것이 확실한 것 같다"며 "제 점수는 80점대"라고 했다. MEET는 100점 만점이다. 조씨는 미트 점수를 평가에 반영하지 않는 부산대 수시 일반 전형에 지원했다.
A씨는 "부산대는 나이, 자기소개서, 면접이 관건이었다"며 "작년 서울대 지원할 때 온갖 걸 다 썼더니 면접에서 비교과 활동이 집중되어 있지 않다는 지적을 받아 활동이 다양하다고 다 쓰는 건 좋지 않다"고도 했다. A씨는 "의전원 편입에 한 번 더 지원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A씨는 "면접의 경우 자기소개서에 근거해 질문이 들어오는데, 저는 외과학과 의료관리학(의료정책)분야에 관심이 있다고 적어 아프리카 케냐와 콩고 의료정책을 비교해보라고 했다"고 했다.
그는 댓글을 통해서도 "근거 없는 패기로 선택을 잘못해 1년 재수하면서 피눈물을 흘렸다"며 "소신보다 좀 낮게 지원하는 것을 추천한다. 어딜 가든 가기만 하면 의사가 되고 성공하는 것"이라고 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8/22/20190822017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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