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하고 덜익은 청매실을 구입하여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습니다.
특히 매실의 꼭지를 잘 제거해야 쓴 맛이 줄어듭니다.
잘 씻은후에 물기를 완전히 제거합니다.
씻아서 물기를 뺀 매실에 굵은 소금을 골고루 뿌려서 졀인 다음
실온에서 약 10시간 정도 방치하여 수분을 제거합니다.
매실의 쓴 맛이 줄어들고, 장아찌의 깊은 맛이 더해지는 과정입니다.
소금에 절인 매실을 깨끗이 헹군 후 물기를 완전히 뺀 후
다시 약간의 설탕을 매실에 뿌린 후, 24시간 동안 실온에 방치합니다.
하루가 지난후 약간의 설탕을 추가로 좀더 넣어서 다시 절이고,
소독한 그릇에 담아 일주일 간 실온에서 보관한 다음
냉장고에 넣어서 1~2개월정도 숙성하면 새콤 달콤 맛있는 장아찌가 됩니다.
매실 장아찌는 맛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유익한 반찬으로 담는 방범도 비교적 쉬워서
주부들의 여름 한철 반찬걱정을 덜어주기도 합니다.
매실장아찌는 장아찌 그대로 먹어도 좋지만 약간의 고추가루와 고추장
참기름을 넣어 무쳐먹어도 맛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