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별로는 가정주부(▼14.0%p, 43.5%→29.5%, 부정평가 63.6%)에서 폭락했고 노동직(▼3.5%p, 48.0%→44.5%, 부정평가 51.5%)과 사무직(▼2.5%p, 58.5%→56.0%, 부정평가 40.1%) 직군이 지난주에 이어 거듭 하락했다. 지지정당별로는 바른미래당 지지층(▼5.9%p, 23.9%→18.0%, 부정평가 77.9%), 한국당 지지층(▼3.3%p, 7.1%→3.8%, 부정평가 94.1%), 무당층(▼1.7%p, 24.7%→23.0%, 부정평가 64.7%),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3.3%p, 22.5%→19.2%, 부정평가 79.6%)과 중도층(▼1.4%p, 42.4%→41.0%, 부정평가 54.6%)에서 고르게 하락했다.
반면 지역별로 대전·세종·충청(▲2.8%p, 45.2%→48.0%, 부정평가 50.0%)과 광주·전라(▲1.1%p, 68.3%→69.4%, 부정평가 24.7%), 학생(▲9.8%p, 34.7%→44.5%, 부정평가 50.7%)과 자영업(▲6.3%p, 37.9%→44.2%, 부정평가 53.9%), 무직(▲2.8%p, 37.2%→40.0%, 부정평가 50.5%), 정의당 지지층(▲10.8%p, 64.5%→75.3%, 부정평가 22.1%)에서는 상승했다고 리얼미터는 밝혔다.
사진=리얼미터 홈페이지
정당지지도의 경우 민주당이 37.2%로 지난주와 동률, 한국당은 1.9%p 오른 32.3%를 각각 나타내며 격차를 오차범위 내로 좁혔다. 다음은 정의당 6.7%, 바른미래당 5.7%, 민주평화당 1.9% 순이었다.
민주당은 일간으로 11일 34.3%로 시작해, 12일 35.9%로 오른 데 이어 13일에도 38.5%로 상승했으나 최종 주중집계는 지난주와 같은 37.2%로 나타났다. 한국당은 11일 30.8%로 시작해 12일 31.6%로 오르고, 13일 32.4%까지 상승하며 32.3%로 마감됐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전주대비 1.0%p 감소한 14.5%로 나타났는데, 11일 17.4%로 시작해 12일 15.9%로 감소한 데 이어 13일 12.9%로 크게 줄어들었다. 12일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가 교섭단체대표연설에서 문 대통령에 대해 '더 이상 김정은 수석대변인이라는 낯뜨거운 소리를 듣지 않게 해달라'고 호소해 정치권의 화제가 된 직후 유권자들의 지지정당 유보성향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주중집계에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이 사용됐다. 통계보정은 2019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보다 자세한 개요와 내용은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출처 : 펜앤드마이크(http://www.pennmik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