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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에 관하여/고세진 박사(전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총장)

미주 구독신청일반기독교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에 관하여 오피니언·칼럼 칼럼 입력 2024. 10. 14 17:10 고세진 박사(전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총장) 고세진 박사 한강의 글, 소설을 보면, 5.18 사건을 편향적으로 다루고, 4.3 폭동의 정체를 호도하였고, 대표적 소설인 ‘채식주의자’에서는 남성과 가족에 대한 감성적 해체와 지성적 파괴를 시도하는 포르노인데 나는 출판 당시에 읽어보고 실소를 금할 수 없었다. 이런 것들을 숙고해 보면 한강이 받은 노벨문학상은 종북좌파문학에 대한 축복의 세레모니에 불과한 것이다. 내가 아직 미국에서 교편을 잡고 있던 2017년 10월 7일, 뉴욕타임즈에 한강이 보낸 기고문이 실렸다. 한글로 쓴 글을 영국인 번역가 데보라 스미쓰 씨가 영문으로 번역한 것이었다. 그 기..

역사 2024.12.29

오늘 살아 있음에 감사한다!

오늘 살아 있음에 감사한다! 나는 늙는 것도 참 행복하다고 느낀다.  어떤 사람은 청년 시절에 일찍 갔고,  어떤 사람은 황당한 사고로 세상을 등졌다. 그러나  나는 하늘이 허락한 삶을 누리며 지금까지 무사하게 살아왔으니 이 또한 축복이니 이에 감사하고 만족하련다. 나에게  오늘이야말로 앞으로 살아갈 날 중에 가장 젊은 날이며, 가장 소중한 날이기에 기쁘게 맞이하고 싶다. 오늘을 건강하게 살고, 즐겁게 살고, 열심히 긍정속에 살고, 여유롭게 살다가 어느 날 홀연히 죽음을 맞이한다면  그때 자연으로 돌아가 한 줌의 흙이 되리라. 세상의 많고 많은 일을 다 겪었으니 인간사 쓴맛 단맛 다 보았다.  서운한 과거사는 봄날의 꽃, 바람에 다 날려 보내고 새옹지마처럼 전화위복(轉禍爲福) 으로 새로운 도전도 이겨낼 ..

영상시 2024.12.29

그대 가야할 길 멈추지마라

🏃‍♂ 그대 가야할 길 멈추지마라🌞 "비가와도  가야할 곳이 있는 새는  하늘을 날고" "눈이 쌓여도  가야할 곳이 있는 사슴은  山을 오른다." "길이 멀어도  가야할 곳이 있는 달팽이는  걸음을 멈추지 않고" "길이 막혀도  가야할 곳이 있는鰱魚(연어)는 물결을 거슬러 오른다." "人生이란 작은 배 그대, 가야할 곳이 있다면  颱風(태풍)이 불어도 거친 바다로  힘차게 나아 가세요." 오늘 그리고  이 時間을 사랑하고  작은 것에도 感謝(감사)하며  오늘 하루도  스치는 因緣(인연)의  所重(소중)함을 새기면서  멋진 하루로 出發(출발)하시길 바랍니다. 靑春과 老化는 쉬면 쉴수록 빨리 늙습니다.

영상시 2024.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