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고넘는 박달재 ♠**
길손을 맞고 있박달재에는 전설이 있습니다... ' 울고 넘는 박달재'에는 박달도령과 금봉낭자의 애절한 사랑이야기가 전설로 전해져 옵니다... 조선조 중엽 경상도의 젊은 선비 박달은
과거를 보기 위해 한양으로 가던 도중 제천시 백운면 평동리에 이르렀습니다... 해가 저물어 어느 농가를 찾아가 하룻밤 묵었고 그 집 딸 금봉이와 눈이 맞아 백년가약을 약속하고 한양으 로 떠났습니다... 한양에서 자나깨나 금봉이 생각뿐인 박달은 과거시험에 낙방했고, 박달재 서
낭당에 올라가 장원급제를 빌던 금봉은 기다리다가 상사병으로 죽게됩니다... 낙방거사가 어 돌아오던 박달은 금봉이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박달재 고갯마루에서 금봉이의 환영을
쫓아가다 낭떠러지로 떨어져 죽었다는 애닮픈 사연이지요... 박달재 고갯마루에 오르면 옛 성 황당이 있던 오른쪽 산등성이에 박달이와 금봉이의 동상이 중원평야를 굽어보고 있고, '울고넘는 박달재' 노래비와 박달재 표지석이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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