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아삭 씹는 소리마저 좋았던 '묵은지 채소말이'
주말 저녁,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는 대학생인 딸아이
오랜만에 집에 온 녀석과 함께 먹은 식탁입니다.
※ 묵은지 채소 말이
무쌈말이를 하고 재료가 남아 있어 묵은지로 활용해 보았습니다.
묵은지라 소스가 없어도 맛있었답니다.
▶ 재료 : 붉은 파프리카, 노란 파프리카 1/2개, 오이 1/2개, 당근 1/4개, 마늘 햄 100g, 묵은지 1/2쪽, 무순 약간
,
▶ 만드는 순서
㉠ 오이는 깨끗하게 씻어 돌려 깎기를 해 준다.
㉡ 당근, 햄, 파프리카도 곱게 채 썰어둔다.
㉢ 묵은지는 깨끗하게 씻어 썰어 둔 채소를 넣고 돌돌 말아 준다.
▶ 완성된 식탁
온 가족이 함께 앉아 식사를 합니다.
"우와. 너무 맛있겠다."
"이건, 뭐야?"
"응. 묵은지로 싼 거야."
"쌈도 싸 먹어."
오물오물 먹는 모습만 봐도 기쁩니다.
아삭아삭 씹는 소리만 들어도 행복합니다.
가족의 건강을 위해 집 밥만 고집하는 저녁노을입니다. 부엌일이 두려운 왕초보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요리 레시피와 알아두면 좋을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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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저녁노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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