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교수들이 선정한
♡ 2024년 교수들이 선정한 올해 사자성어는 '도량발호'..."제멋대로 권력 부리며 날뛴다" 교수들이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 '도량발호'/교수신문 전국 대학 교수들이 올해의 사자성어로 ‘도량발호’(跳梁跋扈)를 꼽았다. ‘제멋대로 권력을 부리며 함부로 날뛴다’는 의미다. 교수신문은 전국 대학 교수 1086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2일까지 설문조사한 결과, 올해의 사자성어 1위로 도량발호가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도량발호는 450표(41.4%)를 얻었다. 도량발호를 추천한 정태연 중앙대 심리학과 교수는 권력자들이 권력을 남용하고 있다며 추천 배경을 밝혔다. 그는 “권력자는 국민의 삶을 위해 노력하고 봉사하는 데 권력을 사용해야 함에도, 사적으로 남용하고 있다”라며 “권력을 가진 자가 제멋대로 ..